테이퍼링에 대하여

2021. 10. 26. 10:00경제공부

요즘 뉴스를 보면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에 주목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뭐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테이퍼링은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021년부터 자산매입을 축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 테이퍼링?

이 용어는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인 버냉키가 의회 증언에서 언급했다.

(연준 제도란? 미국의 중앙은행이다.  물가안정, 즉 경기가 너무 과열되거나 침체될 때 경제를 완화시켜 안정을 회복시키는 제도)

 

이 용어는 경기 부양책을 위해 통화 공급을 늘리기 위해 돈을 푸는 방법 즉 국채를 사들였던 양을 점차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 데 사용되었다.

테이퍼링의 본래 의미는 '가늘어지다' 또는 '끝이 날카로워지다'이다.

마라톤에서도 사용되는 용어로, 선수들이 고강도 훈련을 하고 대회가 다가오면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훈련 강도를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의 강도를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2. 테이퍼링이 위험한가?

 

경기가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테이퍼링은 위험한 측면도 많다.

미국을 예로 들자면 미국이 테이퍼링을 한다면 세계 각국에 풀리게 되는 달러의 양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신흥국 경제가 흔들리고, 혼란스러운 신흥국 경제가 또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풀린 돈의 양이 줄어들면서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거나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다.

테이퍼링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테이퍼링에 주목한다.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테이퍼링을 하면서 신흥국에서 투자 자금이 급격히 이탈하자 당시 터키·인도·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러시아·칠레 등은 통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큰 위기에 빠진 적이 있다.

 

 

 

3. 테이퍼링은 한국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은 이른바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한국 경제가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일 텐데, 그렇지만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다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한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데, 이는 미국 경기 회복 조짐과 테이퍼링 스토리의 부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사상 최고치로 내놓은 돈이 한국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 만큼 나가는 돈도 적지 않을 것이다.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테이퍼링은 달러 강세 요인이다. 미국이 돈을 풀면 달러가 많이 풀리고 그만큼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